대구지역 산업단지 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프로젝트가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한화자산운용이 투자할 예정인 특수목적법인 SRS 등은 제3 산업단지의 한 제조공장에서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SRS는 2천여 제곱미터의 건물 지붕에 271kW급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25년 동안 연간 최대 천200만 원의 임대료 수익을 공장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12일 대구시는 한화자산운용 등과 도심 면적의 15%에 달하는 지역 산업단지 지붕에 원자력 발전소 1.5기에 해당하는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YTN 허성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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